결산 전에 대표가 재무담당자에게 물어야 할 12가지 질문

corp.quest 에디터 · 법인 자금 리스크
목차 ← 목록으로
결산 전에 대표가 재무담당자에게 물어야 할 12가지 질문 1. 대표에게 나간 돈은 얼마인가 구간을 글자 없이 표현한 A안 물리 은유 일러스트

1. 대표에게 나간 돈은 얼마인가

첫 질문은 대표에게 나간 돈이다. 가지급금 계정만 보지 말고 대표 계좌 이체, 현금 출금, 법인카드 개인성 지출, 가족 계좌 이체를 같이 본다. J사는 장부상 대표 가지급금 1억 2천만 원이었지만 법인카드 개인성 후보 2천만 원이 따로 있었다.

대표는 "내가 쓴 돈"이라는 표현을 피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결산 전에는 감정이 아니라 금액으로 봐야 한다. 대표에게 나간 돈이 비용, 급여, 상여, 배당, 대여금 중 어디에 속하는지 정해야 한다.

결산 전에 대표가 재무담당자에게 물어야 할 12가지 질문 2. 증빙으로 닫을 수 있는 금액은 얼마인가 구간을 글자 없이 표현한 A안 물리 은유 일러스트

2. 증빙으로 닫을 수 있는 금액은 얼마인가

가지급금처럼 보이는 금액 중 일부는 증빙을 복원하면 비용이나 자산으로 닫힌다. 거래처 선급금, 현장 경비, 출장비, 접대비는 계약서, 영수증, 참석자, 업무 목적이 있으면 살아난다.

J사는 렌탈 장비 운송비 3천만 원이 현금 출금으로 남아 있었다. 운송기사 계좌, 배차표, 거래처 납품 확인서를 붙여 2,100만 원은 비용으로 닫았다. 900만 원은 설명이 부족해 대표 상환 대상으로 남겼다.

결산 전에 대표가 재무담당자에게 물어야 할 12가지 질문 3. 대표가 회사에 넣은 돈은 얼마인가 구간을 글자 없이 표현한 A안 물리 은유 일러스트

3. 대표가 회사에 넣은 돈은 얼마인가

대표 가수금은 회사가 대표에게 갚아야 할 부채다. J사의 대표는 급여일을 맞추려고 9천만 원을 회사에 넣었다. 이 돈은 고마운 돈이지만 재무제표에서는 단기차입 성격으로 읽힌다.

대표가 회사에 넣은 돈은 입금 원천, 약정서, 상환 일정이 있어야 한다. 정책자금이나 은행 심사 전에는 특히 중요하다.

결산 전에 대표가 재무담당자에게 물어야 할 12가지 질문 4. 가지급금과 가수금을 상계할 수 있는가 구간을 글자 없이 표현한 A안 물리 은유 일러스트

4. 가지급금과 가수금을 상계할 수 있는가

같은 대표에게 가지급금 1억 2천만 원과 가수금 9천만 원이 있으면 상계를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자동으로 빼면 안 된다. 입금 원천, 채권채무 동일성, 이자, 상계 합의, 장부 반영이 맞아야 한다.

J사는 대표 개인 예금에서 들어온 7천만 원만 상계 후보로 잡고, 배우자 계좌를 거친 2천만 원은 원천 확인 후 처리하기로 했다. 상계 후 남는 가지급금 5천만 원에 대해서만 인정이자를 다시 계산했다.

결산 전에 대표가 재무담당자에게 물어야 할 12가지 질문 5. 인정이자 후보는 얼마인가 구간을 글자 없이 표현한 A안 물리 은유 일러스트

5. 인정이자 후보는 얼마인가

대표 가지급금이 남으면 인정이자 후보를 봐야 한다. J사는 상계 후 남은 5천만 원에 예시 이자율 4.6%를 적용해 연 230만 원을 위험 숫자로 잡았다. 금액은 작아 보이지만, 반복되면 다음 해에 다시 커진다.

인정이자 질문은 세무대리인에게 미루기 전에 내부에서 먼저 해야 한다. 잔액, 기간, 이자 약정, 실제 이자 수취 여부를 확인한다.

결산 전에 대표가 재무담당자에게 물어야 할 12가지 질문 6. 회사 차입금과 지급이자는 얼마인가 구간을 글자 없이 표현한 A안 물리 은유 일러스트

6. 회사 차입금과 지급이자는 얼마인가

가지급금이 있고 회사 차입금도 있으면 지급이자 손금불산입 질문이 열린다. J사는 은행 차입금 5억 5천만 원, 연간 지급이자 3,100만 원이 있었다. 대표에게 돈이 나가 있는 상태에서 회사가 이자를 비용 처리하면 설명이 필요하다.

정확한 세무조정은 전문가 계산이 필요하다. 대표가 알아야 할 것은 위험 방향이다. 회사가 빌린 돈이 영업에 쓰였는지, 대표에게 흘러갔는지 설명해야 한다.

7. 이익잉여금은 어디에 묶였는가

J사의 미처분이익잉여금은 8억 7천만 원이었다. 통장 현금은 1억 5천만 원뿐이었다. 나머지는 렌탈 장비, 매출채권, 보증금, 재고 부품에 묶여 있었다.

이익잉여금을 보면서 "배당하자"라고 말하기 전에 위치를 표시해야 한다. 현금성 이익, 장비에 묶인 이익, 회수해야 할 채권, 대표 가지급금에 묶인 이익을 나눈다.

8. 올해 배당 가능한 금액과 버틸 수 있는 금액은 다른가

배당가능이익이 있어도 현금이 없으면 배당은 무리다. J사는 1억 원 배당을 검토했지만 최소 운영현금 1억 2천만 원을 남겨야 했다. 통장 현금 1억 5천만 원에서 바로 배당할 수 있는 금액은 3천만 원뿐이었다.

매출채권 회수 예상액 6천만 원을 더하고 세금 예비비 2천만 원을 빼면 실행 배당액은 7천만 원이었다. 이 숫자가 대표가 봐야 할 배당액이다.

9. 대표 급여와 상여는 부족하거나 과하지 않은가

대표 급여가 낮으면 법인카드 개인사용과 가지급금이 생긴다. 너무 높으면 회사 손익과 임원보수 한도 문제가 생긴다. J사의 대표 급여는 월 650만 원이었다. 대표 개인 필요자금은 월 1천만 원이었다. 부족분이 매년 가지급금으로 바뀌었다.

결산 전에는 다음 해 급여를 함께 정해야 한다. 올해 세금 신고만 보고 끝내면 같은 문제가 반복된다.

10. 정관과 의사록은 돈의 흐름을 따라오는가

배당, 임원보수, 퇴직금, 자기주식 취득은 정관과 의사록이 따라와야 한다. J사는 중간배당 규정이 없었고, 임원퇴직금 규정도 오래된 상태였다. 대표가 원하는 자금 출구를 쓰려면 문서부터 맞춰야 했다.

정관은 장식이 아니다. 돈을 움직이는 절차의 출발점이다.

11. 다음 해 새 가지급금을 막는 규칙은 있는가

결산은 과거를 닫는 일이다. 그러나 대표가 해야 할 일은 다음 해 새 가지급금을 막는 것이다. J사는 대표 인출 사전신청서, 법인카드 금지 사용처, 현금 출금 승인 기준을 만들었다.

새 규칙이 없으면 올해 정리한 가지급금은 내년에 다시 생긴다. 결산 전 회의의 마지막 질문은 항상 재발 방지여야 한다.

12. 법인재무컨설팅으로 넘길 쟁점은 무엇인가

모든 쟁점을 내부에서 해결할 수는 없다. 가지급금과 가수금 상계, 인정이자, 지급이자 손금불산입, 배당가능이익, 정관 개정, CEO플랜, 승계 보험은 전문가 판단이 필요하다.

J사는 내부에서 금액을 정리한 뒤 세 가지를 외부 검토로 넘겼다. 상계 가능 금액, 7천만 원 배당 실행 절차, 대표 급여 인상과 가지급금 상환 계획이다. 질문을 좁혀서 넘기니 답도 빨라졌다.

결산 전 회의 자료

대표가 재무담당자에게 12가지 질문을 하려면 자료가 있어야 한다.

  • 계정별원장
  • 법인카드 사용 내역
  • 대표 및 가족 계좌 이체 내역
  • 가수금 입금 원천자료
  • 차입금 명세와 지급이자 계정
  • 매출채권 연령표
  • 재고와 주요 자산 명세
  • 주주명부와 정관
  • 주주총회·이사회 의사록
  • 임원보수와 퇴직금 규정

이 자료가 준비되면 결산 회의는 "세금 얼마"에서 "올해 무엇을 막고, 무엇을 줄이고, 어떤 출구를 쓸지"로 바뀐다.

다음에 볼 글

대표 인출이 가장 큰 문제라면 대표가 회사 돈을 빌려 쓴 기록, 어디서부터 가지급금이 되는가를 보면 된다.

카드 개인사용이 많다면 법인카드와 대표 개인비용을 구분하는 결산 전 체크리스트가 바로 실무에 가깝다.

상위 지도는 법인 자금 리스크 지도: 가지급금, 가수금, 미처분이익잉여금, 배당을 한 번에 정리하는 법이다.

법인재무컨설팅으로 연결해야 하는 경우

12가지 질문 중 절반 이상에 숫자로 답하지 못하면 결산 전에 법인재무컨설팅을 받아야 한다. 검색으로 세법 설명을 읽는 단계가 아니라 회사 자료를 놓고 실행 순서를 정해야 하는 단계다.

상담 전에는 이 글의 자료 목록을 그대로 준비한다. 자료가 있으면 첫 상담에서 문제 발견이 아니라 해결 순서로 바로 들어갈 수 있다.